저는 책을 읽다가 저자가 감명있게 읽어 인용한 문구나 강연을 설명하거나 자신의 논리에 근간이 된 이론이나 책을 이야기하면 메모를 해 놓았다가 읽어보려고 노력합니다. 니시나카 쓰토무의 ‘운을 읽는 변호나’는 ‘걷는 사람 하정우’ 책에서 배우 하정우가 감명깊게 읽은 책이라 그 내용 일부를 소개했고 지인들과 독서토론을 시작할 때 본인이 추천 해 같이 읽고 토론한 첫책이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 제목을 메모 해 두었다가 2018년 연말에 책을 왕창(?) 주문할 때 포함했었더랍니다.
‘운을 읽는 변호사’는 실제 변호사 생활과 사회 봉사활동을 40년여년 병행 해 오셨고 지금도 사회 전반에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도움이 될까라는 고민과 함께 그 생각을 실천하고 있는 일본인 변호사 니시나카 쓰토무씨의 책입니다. 책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연히 저자는 평범한 변호사는 아닙니다. (본인은 아주 평범한 변호사라고 여러번 강조하지만) 본인이 삶과 소신있는 변호사 – 사회의 약자를 위해서 변호하고 의뢰받은 사안에 대해서 분쟁을 최소화하려는 노력하는 분이니 말입니다. 이러한 가치도 본인의 것이 아니라 첫 변호사 생활을 훌륭한 변호사 사무실(로펌)에서 시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로펌에 아무나 지원하는 것도 아니지요ㅎㅎ)
삶의 올바른 가치에 대한 생각과 고민이 많았던 저자는 1만명이 넘는 의뢰인을 접하고 그들의 고민을 진심으로 함께하고 항상 원만한 해결을 고민하는 자세로 대하다 보니 그 안에서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또는 삶에 운이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었는가?) 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책의 중심 내용은 눈에도 보이고 그 결과가 가시적인 무엇을(WHAT) 어떻게 하느냐(HOW) 보다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더 큰 결과의 차이와 오랜시간 동안 유지되는 왜(WHY) – 추구하는 가치가 제대로 된 삶은 살아가는 데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물론 저자는 제가 설명한 단어나 문장처럼 이야기를 전개 해 나가는 것은 아니라 ‘인생의 운’이라는 중심 내용을 두고 이야기를 전개 해 나갑니다. 열심히 남을 위해 봉사하고 공익을 위해 10년/20년 넘게 꾸준히 해 온 사람들이 왜 성공하지 못하는가? (왜 남으로 부터 인정받지 못하는가?) – ‘인생의 운’이 없어서!!??. 그럼 그 ‘인생의 운’은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운명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라 ‘운’(행운)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얻을 수 없는걸까? 운이 없는 사람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는데 열심히 바르게 산다는 거 자체가 다 필요없는 짓일까? .. 결론은 당연히 아니지요. 인생의 운은 누구나 크게 키우기도 하고 불러들이기도 하고 또 내쫒기도 하고 줄이기도 할 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어떠한 일을 할 대 진심으로 올바른 결과를 위해 노력한다면 삶에서 운이 생겨나고 더욱 더 중요한 것은 그 결과를 두고 자신을 자랑하고 겸손함이 없다면(오만하다면) 아무리 결과가 좋아도 주변의 사람의 지지와 신뢰를 잃게 되니 운이 달아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그런 내용을 뒷받침하는 여러 실 사례를 이야기하고 누구나 삶에 운은 키우고 불러들일 수 있다는 메시지로 책이 마무리 됩니다. 여섯 가지 마음으로 일상생활을 하면 인덕을 갈고딱을 수 있다!!
1) ‘안녕하세요’라는 밝은 마음
2) ‘네’라는 솔직한 마음
3) ‘죄송합니다’라는 반성의 마음
4) ‘제가 하겠습니다’라는 적극적인 마음
5)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마음
6) ‘덕분입니다’라는 겸손한 마음
일상에서 실천하는 올바른 삶…. 책은 간결한 문제로 (도덕 교과서 같은 문체로 ㅎㅎ) 그리고 2장을 넘지 않는 짧은 에피소드 62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그 안에 담고 있는 깊이있는 메시지와 저자의 진솔한 마음이 그대로 뭍어나는 그래서 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을 대하는 아주 기본적인 자세를 다시 정검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뭘해도 잘 안되고 내 주변에는 온통 나를 태클거는 사람들만 가득하다고 (내 인생 도대체 왜 이래!!!) 느껴지시는 분들에게 … 그리고 반대로 현재 인생의 운이 너무 좋아서 ‘나는 다음 생에는 태어나지 말아야 겠다’라고 생각되는 분들이 계속 그 기조를 유지하고 싶으실 때… 이 책을 통해 자신을 진단 해 보고 일상을 돌아본다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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