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정신분석학 : 의식혁명 (데이비드 호킨스, 판미동) (2023. 10. 14.)

제 기억에.. 3년 전쯤에 구매 해 꼿아 둔 책입니다. (^^;) 최근에는 새로이 책을 구매하기 보다는 그간(?) 책 장에 모셔두었던 책을 먼져 읽자이기에… 이 책을 왜 샀더라..?? (책의 도입부를 읽다보니, 3년 전쯤 시작한 메토링 그룹의 멘티 한 분이 추천 해 준 책 – ‘해빙(Having)’의 중심 내용이 데이비드 호킨스의 연구였기에 궁금해서 구매한 책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심리/정신분석학에서 인간의 심리적인 에너지와 영적인 면까지 포함 해 다루기에 쉽지 않는 내용임을 감안하더라도.. 번역에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원서로 읽을 엄두는 나지 않는 내용입니다 ㅎㅎ)

저자가 생존 해 있는 동안 그리고 사후에도 여러 논란이 있었다고는 하나 (에너지 레벨의 검증 절차 등 의학적인 부분을 떠나서) 인간이 갖을 수 있는 감정의 상태를 에너지 레벨로 정량화 하고 이를 검증하고 체계적으로 정리 해 낸 부분은 충분히 존경 할만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긍극적으로 인간이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용기(자발성)을 갖고 이타적인 관점을 갖고 살아갈 때 더 의미있고 넓은 영향력을 갖을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긍극의 선 추구)

어떠한 조건/상황도 스트레스를 ’창조‘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지 못하다. 내가 그 상황에 어떻게 반응할지 결정하는 주체가 되고 그 결과로 내가 그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새로운 도전의 흥분이 되기도 하지요. 이 진실이 책에서도 여러번 강조되고 있습니다. ‘자발성‘과 ’용기‘가 바로 삶의 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선이 되는 것이지요.

‘.. 모든 공격은 정신적이든 물리적이든 반작용을 낳는다. 악의는 말 그대로 우리를 병들게 한다. 마음에 품은 원한은 결과적으로 자기 자신을 병들게 한다. 은밀한 적대적인 생각조차 자신의 마음과 몸을 병들게 한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모든 감정과 에너지는 반작용을 동반한다는 내용이 다시한번 내 자신의 자세 그리고 감정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 해 보게 합니다.

‘.. 사람이든, 제도든, 또는 어떠한 신념 체계이든 유머가 없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유모가 없다는 것은, 아무리 그 목표가 창조, 평화라고 해도 항시 통제하고 지배하려는 하기 때문이다.. 평화로운 상태는 그 평화를 방해하는 요인이 모두 제거 된 자연스러운 것을 의미한다..‘ 평화로운 상태에 대한 정의가 많이 와 닿습니다.

용기(에너지 수준 200),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삶에 변화를 이끌어 내는 자발성을 의미하는 긍정적인 에너지의 시작선입니다. 200 이하의 감정 – 수치심(20), 죄책감(30), 무감정(50), 슬픔(75), 두려움(100), 욕망(125), 분노(150), 자부심(175) 은 우리의 삶을 소모적이고 파괴적으로 이끌게 됩니다. 여기서 ‘자부심(175)도?’ 라는 생각을 갖으실 수 있는데, 자부심의 그늘은 오만함과 (나와 다른 것에 대한) 부정이며, 성장을 가로막는다고 (민족 우월주의, 자부심 상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파벌주의의 발생) 설명하고 있습니다.

200의 에너지(용기)부터 자신이 받은 만큼의 에너지를 세상에 돌려 주기 시작하는 기여의 단계가 됩니다.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기여할 수 있는 에너지 단계의 시작입니다.

중립성(에너지 수준 250), 유연하게 객관적으로 현실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중립성이다. 상대적으로 결과에 집착하지 않으며 함께하는 그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내적인 자신감/자존감)

자발성(에너지 수준 310), (중립성에 있는 사람들은 어떠한 일을 적절한 수준에서 하지만) 자발성 수준에 있는 사람은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해내고 그 노력으로 성공에 이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수준에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도우며, 사회에 여러모로 기여한다. 자신의 내면의 문제를 직시함으로, 항시 어떠한 상황에서도 배움을 찾고 계속해서 발전 해 나갈 수 있다. (기꺼이 자신의 결함을 인정하고 타인으로부터 배우고자 한다)

수용(에너지 수준 350), 행복의 근원이 자기 안에 있는 깨닮음 – 사랑/행복은 밖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창조되고 존재하는 것이란 귀중한 진실, 이는 삶에서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는 도약이 된다. (수용은 본질적으로 균형과 존중을 기반으로 함) 수용은 차별이나 편협함에서 자유롭고, 평등과 다양성 그리고 포용을 의미한다.

이성(에너지 수준 400), 오랜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얻는 높은 지식과 통찰력 – 수준 높은 지성, 뛰어난 학자와 사상가들이 400 수준의 에너지를 갖고 있다. 하지만 뛰어난 논리력을 갖춘 이성은 모순되게도 한 단계 더 높은 에너지 수준인 ‘사랑/박애/긍휼’에 이르는 데는 장애가 되기도 한다.

사랑(에너지 수준 500), 무조건 적이고, 변치 않으며, 영속적인 사랑이 500 수준의 에너지를 갖는다. 사랑은 타인을 조건 없이 지지하고 양육함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사랑은 그 순수성으로 타인을 높이고 인류를 대상으로 업적을 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기쁨(에너지 수준 540), 내면에서 찾은 기쁨/평온 – 존재하는 그 자체로 매 수간 내면에서 솟아 오르는 기쁨을 이야기 한다. 이는 자신과 주변 인의 심신의 치유가 일어나고 영적인 단계에 이르는 에너지 수준이다. 이는 타인에 대한 의무감을 넘어선 연민에서 비롯되고 조건없는 이타성을 갖는다.

평화(에너지 수준 600), 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월, 진정한 깨닮음을 의미한다. 종교나 특정 분야에(미술, 음악, 건축 분야 등) 성인에 이른 사람들이 보이는 에너지 수준이다.

깨닮음(에너지 수준 1000), 역사 속 뛰어난 성인이 갖는 에너지로 참다운 나와 신성 의식이 동일 시 되는 수준의 에너지이다. (주 예수, 주 붓다, 주 크리슈나 등) 위대한 가르침으로 대중의 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앎의 수준을 높여주는 성인.

결국 사람이 승리할 것인지 실패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현실이 아니라 그에 대한 당신의 태도라는 것, 그리고 어떠한 순간에도 우암함을 유지하는 삶이 의미있다는 결론입니다. (우아함은 타인에 대한 인정, 지지 그리고 존중으로 이는 겸손/겸양과 깊게 연결되어 있어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다) 끝까지 읽는데 약간의 인내가 필요하지만 중심 메시지는 상당히 의미있는 책 ‘의식 혁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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