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면 마음 한 켠이 불편한 친구들이 있는데, 왜 그런 기분이 드는지 명확히 알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서로 연락도 안하고 만나지도 않지만, 그래도 친구였는데.. 하는 생각이 계속드는 사람들..하지만 최근에 책과 강의에서 이러한 마음을 깨끗이 정리 해주는 좋은 내용을 접하게 되어 정리하려고 합니다.
진정한 친구란?
친구란 같이 만나서 전혀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아도 그 시간이 즐겁고, 편하고 ..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관계를 말한다.
’나도 너희들 만나는 건 좋은데, 우리 만나서 밥먹고 서로 일상 이야기 하는 거 말고, 좀 더 의미있는 일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 난 너희들을 미래의 비지니스 파트너로 생각하고…‘
지금 생각 해 보면, 저는 정말 진짜 친구가 필요했었는데, 그 친구는 저와 함께 비지니스, 철학, 경제를 논하고 싶어 했더랍니다. 저는 매일 회사에서 사람들과 매일 하는 이야기를, 그 친구를 만나서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힘이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왜 그냥 편하게 서로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서로의 고민과 생각을 가감없이 이야기 하면서, 공감/위로받고 그리고 응원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안되는 거였을까?
그래서 그 친구와는 관계가 지속성을 갖을 수 없었구나.. 싶습니다.
진정한 친구란?
슬프고 절망스런 순간에 곁에서 위로 해 줄 수 있는 친구도 좋지만, 내가 기쁜일이 있을 때 진심으로 같이 기뻐 해주고 축하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이다.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곁을 지켜주고 위로 해 주는 친구,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지요. 하지만 슬픈 상황에 상대를 위로하는 것은 감정적으로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누가봐도 위로가 필요하고 상대가 어려움이 처해 불쌍한 상황이니 말이지요. 의외로 기쁜 일이 있을 때 진정으로 나를 축하 해주고 그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은 가족을 제외하고 아주 일부의 친구만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시기하거나 자신의 상황을 속상 해 하지 않으면서 진정으로 축하 해 줄 수 있는 친구..
주변에 그런 친구가 있는지 생각 해 봄과 동시에, 나는 누군가에게 그런 친구인가.. 를 생각하게 하는 내용입니다. 그런 진정한 친구는 (제 경우) 여럿이기 힘들 거 같고 세 명 정도가 떠오릅니다. 이도 참 감사한 일이지요. 저도 그 친구들에게 그런 존재로 잘 머물러야 할 텐데.. 하는 마음이 드는 저녁입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