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그림을 그렸었지? 블로그를 확인 해 보니 올 3월에 그리고는 스케치도 안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주에 이케아에 식탁등을 구매하려 갔다가 A4. 사이즈 캔버스 노트를 샀습니다. 3월에 그린 그림이 정말 A4에 그린 그림이었거든요. (채색을 하니 누글누글 해 졌다는.. ㅎㅎ) 그 간 그렇게 마음에 여유가 없었나?.. 아님 게을렀나?.. 이런 저런 생각이 듭니다.
식탁 위에 거의 다 먹어가는 샤인 머스켓 송이가 있어 그려 본 그림입니다. 달콤한 과일이라 아이 둘과 남편이 모두 좋아 해 올 해는 특히 많이 사먹은 듯 싶습니다. 동그랗고 투명한 느낌을 주는 연초록 포도 알 그리고 나무처럼 두꺼운 줄기가 인상적입니다. 포도알이 가득한 포도송이도 좋지만, 빈송이도 좋습니다.

캔버스에 이름도 맛도 경쾌한 샤인 머스켓 – 여유로운 토요일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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